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함께 물류 이동량이 급증함에 따라, 서울 관내 대규모 창고시설 및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긴급 합동 안전점검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.
화재, 폭염, 전도 등 대형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일부 사업장의 안일한 안전관리 실태가 드러났습니다.
오늘은 이번 긴급 점검에서 집중 지적된 주요 위반 사항과 함께, 현장에서 즉시 적용해야 할 필수 안전 개선 대책을 정리해 드립니다.
1. 서울 대규모 창고시설 긴급 점검 주요 결과 및 지적 사항
이번 점검은 소방, 산업안전, 전기 분야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창고 내부 피난 구역, 화기작업 관리, 전해질/폭염 대책, 전기 설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았습니다.
① 피난통로 및 비상구 관리 부실 (최다 지적)
- 적치물 방치: 비상구로 향하는 피난통로 및 비상문 바로 앞면에 파렛트, 박스, 포장재 등의 물품을 적재하여 대피로를 막은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습니다.
- 비상구 폐쇄 및 방화문 고임목 설치: 방화문의 자동 닫힘 기능을 방해하는 고임목을 괴어두거나, 보안을 이유로 안에서 열리지 않도록 잠금장치를 해둔 행위가 지적되었습니다.
② 화기작업 및 용접·용단 관리 미흡
- 화재감시자 미배치: 용접·절단 등 불꽃 비산 위험 작업 시 전담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고 작업을 진행한 현장이 적발되었습니다.
- 소화기 및 불꽃 방지포 미비: 작업장 반경 5m 이내 소화기 미비치, 가연성 물품에 대한 비산방지포 미설치 상태로 작업이 이뤄진 점이 지적되었습니다.
③ 전기 설비 및 지게차 충전 구역 안전 관리 소홀
- 충전 구역 주변 가연물: 전동 지게차 충전 설비 인근에 가연성 포장재를 그대로 방치하여 배터리 열화 및 스파크 시 화재 확산 위험을 키운 사례가 지적되었습니다.
- 콘센트 분진 누적: 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창고 특성상 콘센트 내 분진으로 인한 트래킹 현상(단락 화재) 위험이 지적되었습니다.
2. 점검 결과에 따른 현장 필수 개선 및 이행 수칙
긴급 점검 결과에 따라 각 창고시설 및 물류 사업장은 다음 수칙을 즉시 이행하고 시정해야 합니다.
1) 비상구 및 피난통로 즉시 정비
- 1.2m 이상 통로 유효 너비 확보: 메인 피난통로 상에 적치된 물품을 즉시 이송하고 바닥에 피난구획 선을 명확히 도색합니다.
- 방화문 정상화: 방화문 고임목을 즉시 제거하고, 내부에서 별도 열쇠 없이 즉시 열리는 피난 전용 도어락 상태를 유지합니다.
2) 화재작업허가제 및 화재감시자 전담제 준수
- 사전 승인 절차 구획: 화기 작업 전 '화기작업허가서'를 발급받고, 안전점검 후 작업을 승인합니다.
- 잔불 감시 의무화: 화재감시자는 작업 전-중-후를 전담하며, 작업 종료 후 최소 30분~1시간 이상 현장에 남아 잔불을 확인해야 합니다.
3) 전기·기계 설비 안전구역 확보
- 충전소 주변 3m 이내 가연물 제거: 지게차 충전기 주변은 불연성 환경을 조성하고, 분진 방지용 안전 콘센트 커버를 설치합니다.
3. 창고시설 자체 안전점검 체크리스트
결론 및 제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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